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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해진은 방영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을 통해 천의 얼굴을 지닌 고스트 요원 김설우로 분한다.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에서 악마 본성을 표출했다면 이번 '맨투맨'에서는 여유 넘치는 고스트 요원을 유연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예고하고 있다.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배우로서의 한계치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앞으로 보여 줄 스토리에 거듭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하지만 새로운 작전에 투입돼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나서면서 역대 임무 중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종잡을 수 없는 예측불허 매력들을 드러낼 예정.
'맨투맨' 관계자는 "박해진이 연기한 김설우는 작전 중엔 완벽 요원, 브로맨스에선 허를 찌르는 입체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이 다가 아니다. 그의 전작들과도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본방송에서 어떤 그림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올 상반기 또 하나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맨투맨'은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후속으로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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