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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협회(서울연극협회장 송형종)와 강동아트센터(관장 노재천)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정상철)가 오는 4월 8일(토)부터 27일(목)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펼쳐진다.
6월 열리는 제 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본선티켓을 놓고 서울시 9개 지역구 대표 작품들이 벌이는 예선이다. 서울연극협회 산하 9개 지부(강동, 서대문, 서초, 강북, 금천, 구로, 동작, 노원, 양천)가 각 작품 활동을 지원, 운영한다.
서울연극협회는 시민들이 연극과의 거리를 좀 더 가깝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를 자치구 중심으로 개최한다. 그 시작으로 강동구와 함께 '강동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참가 작품들은 꿈, 역사, 전통, 삶과 죽음, 인간의 욕망, 가족 등 다양한 소재를 각기 다른 표현방식으로 작품에 녹여냈다. 공연은 격일 1회이며, 관람료는 전석 2,000원으로 저렴하다.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출전할 서울 대표팀은 오는 27일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02)765-7500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