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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4월 8일~27일 강동아트센터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7-03-31 09:59



서울연극협회(서울연극협회장 송형종)와 강동아트센터(관장 노재천)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정상철)가 오는 4월 8일(토)부터 27일(목)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펼쳐진다.

6월 열리는 제 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본선티켓을 놓고 서울시 9개 지역구 대표 작품들이 벌이는 예선이다. 서울연극협회 산하 9개 지부(강동, 서대문, 서초, 강북, 금천, 구로, 동작, 노원, 양천)가 각 작품 활동을 지원, 운영한다.

본 행사는 지방연극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1983년 '전국 지방연극제'라는 명칭으로 개최한 후, 1988년 전국연극제로 변경하여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지역에서 경연형식으로 이어져왔다. 2016년부터 서울지역의 참가를 계기로 '대한민국연극제'로 이름이 변경됐다. 본선 대상은 상금 3,000만원과 대통령상의 훈격을 가진다.

서울연극협회는 시민들이 연극과의 거리를 좀 더 가깝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를 자치구 중심으로 개최한다. 그 시작으로 강동구와 함께 '강동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올해 참가 작품들은 꿈, 역사, 전통, 삶과 죽음, 인간의 욕망, 가족 등 다양한 소재를 각기 다른 표현방식으로 작품에 녹여냈다. 공연은 격일 1회이며, 관람료는 전석 2,000원으로 저렴하다.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출전할 서울 대표팀은 오는 27일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02)765-7500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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