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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가 오늘(31일, 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신현준부터 최민용까지, 각양각색 6인 매력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송재희는 "다들 서로 얘기를 안 듣고 각자 할 말을 한다. 출연자를 모셔 놓고 서로 다른 얘기를 할 때도 있다. 그때마다 우리가 아재라는 생각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평균 나이 42세의 '시달남'들은 방송 내내 굉장한 폭풍 수다로 '아재미(美)'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로 자신은 아재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도 들어가는 나이에 어쩔 수 없이 공감하게 되는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선사하는 것. 또한 문제를 맞추기 위해 '아무 말 대잔치'를 펼치는 아재들의 모습도 재미를 안긴다.
# '오빠'가 되기 위한 '아재'들의 소통 고군분투
여섯 명의 출연진이 '아재'가 아닌 '젊은 오빠'가 되기 위해 펼치는 고군분투는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젊은 세대들이 사용하는 물건부터, 최신 아이돌 트렌드, 2030 세대가 기성세대를 '꼰대'라고 느끼는 순간을 물은 앙케이트 등 젊은 세대의 문화와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들이 아재들을 당황시키는 한편 이들을 이해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 연출을 맡은 이원형 PD는 "'아재세대'인 중장년층과 '신세대'인 젊은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꼰대' 같지 않은 아재들이 청년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리고 싶다"고 밝혔다.
6인 아재들의 정신 없는 입담과 소통을 위한 유쾌한 고군분투가 펼쳐질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오늘(31일, 금) 밤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