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지난 달 22일 김윤진 옥택연 주연의 영화 '시간 위의 집'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박준화 연출)를 비롯, 영화 '결혼 전야'(홍지영 감독) 등 여러 작품으로 탄탄하게 배우로서의 입지를 쌓아온 옥택연은 한층 여유로운 남자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옥택연은 화이트 셔츠와 슬렉스를 선택해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가 착용한 셔츠는 질 바이 질스튜어트 제품. 그가 출연한 '시간 위의 집' 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신비한 뉘앙스의 프린팅이 영화의 성격과 잘 맞아 떨어진다. 이렇듯 한층 유니크한 포인트를 가하면서 데일리에 부담 없는 캐주얼한 스타일이 올봄 데이트 룩으로 활용해도 손색 없겠다.
한편 '시간 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 이한위, 박준면 등이 가세했고 '실종: 택시 납치 사건' '무서운 이야기' '스승의 은혜'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일 개봉한다.
dondante14@celpick.com 사진=피키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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