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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오윤아의 재등장에 놀라지만 이내 돌파구찾기에 나선다.
4일 오후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21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편, 으슥한 길을 가던 정순옹주(이주연 분)는 의문의 사나이들에게 습격을 당하는 일이 생긴다. 이때 등장한 휘음당 최씨(오윤아 분)에 의해 목숨을 건지게 된 옹주는 궁궐뿐만 아니라 양류지소에도 휘음당을 데리고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옹주의 독선생을 거절했던 사임당은 휘음당이 돌아온데다 심지어 둘이 다정하게 지내자 마음이 더욱 심란해지고 말았다. 이를 알게 된 이겸 역시 휘음당의 숨겨진 계략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옹주로 인해 사임당과 휘음당이 다시 만나면서 다시금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예정"이라며 "하지만, 사임당이 이를 극복할 결정적인 사건도 그려질 예정인데, 과연 어떤 사건이 될지는 본방송으로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사임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SBS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21회와 22회는 각각 4월 5일과 6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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