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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도둑놈 도둑님'이 믿고 보는 명품 조연 배우들의 눈부신 활약을 예고 했다.
먼저 명품배우 이주실은 북촌의 오래된 고택 '산운율'의 주인 김순천 역할을 맡았다. 일가 친척 아무도 없는 노파로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미스테리한 인물을 연기한다. 단 한장면으로도 명품배우의 진가를 발휘하는 이주실은 '도둑놈 도둑님'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선사 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최수린이 맡은 홍신애는 윤중태의 부인으로 여성스러운 외모에 교양 넘치는 여인이지만 냉정한 면도 있다. 럭셔리한 상류층 집안 세계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정경순(하경 역)은 안길강(장판수 역)의 억척스런 아내로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거침없는 속사포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재미를 보장한다.
극 중 강소주(서현 분)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김정태 역시 주목해야 할 신스틸러다. 노련미 넘치는 형사 강성일 역할로 화면 몰입도 높이는 재미와 리얼한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남다른 포스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이주실, 장광, 정경순,서이숙,김정태,최수린의 합류는 작품에 활력을 더해 '사이다 드라마'를 기다려온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시청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도둑놈,도둑님' 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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