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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크리미널 마인드'에 tvN 창사 이레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다.
8일 드라마 관계에 따르면 7월 첫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연출 양윤호, 극본 홍승현)에 tvN 창사 이래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다.
앞서 알려진 tvN 최고 제작비 드라마는 지난 1월 21일 종영된 '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였다. '도깨비'는 회당 9억 원 가량이 제작비가 투입돼 총 160억 원의 제작비가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크리미널 마인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제작되는 것만큼 '도깨비'보다 많은 제작비가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크리미널 마인드'는 20부작으로 제작되는 것 만큼 16부작으로 제작되는 '도깨비'보다는 더 많은 제작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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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에는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이선빈, 김영철, 유선, 고윤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상암 CJE&M에서 첫 대본 리딩을 가졌다. 2주 뒤인 4월 셋 째주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살인 등 잔인한 범죄 사건을 다루는 내용이니 만큼 수위가 센 장면이 많이 담길 것으로 예상돼 심야극 편성을 유력하게 논의 중이다. 7월 첫 주 첫 방송될 예정.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