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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정형돈과 차태현 사이의 깊은 우정이 공개되었다.
이어 차태현이 공황장애로 힘든 시기를 겪던 정형돈의 집 앞에 선물로 책을 두고 왔던 이야기를 하자, 정형돈은 "그 때 형이 준 책 보고 엄청 많이 울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차태현은 "공황장애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라서 형돈이에게도 힘이 될까 싶은 마음에 선물을 했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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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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