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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원더걸스 떠난 예은, 다듀 손잡았다..아메바컬쳐와 계약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4-11 09:05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원더걸스를 떠난 예은이 아메바컬쳐와 손잡았다.

아메바컬쳐는 11일 "원더걸스 출신 예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향후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메바컬쳐에는 다이나믹듀오, 크러쉬, 프라이머리, 리듬파워 등이 소속돼 있다.

그간 원더걸스 활동 외에도 꾸준히 자작곡을 선보이는 등 송라이팅에 재능을 보였던 예은은 아메바컬쳐의 고집있는 음악적 행보에 매력을 느껴 한 배를 타게 됐다. 이미 양측은 개코의 솔로앨범을 통해 협업한 바 있다.

한편 예은은 지난 1월 원더걸스 탈퇴를 공식화했다. 자신의 SNS에 "기억해주세요. 이 순간을, 지금까지 원더걸스였습니다"며 "벌써 우리가 함께한지도 10년이 다 되어 간다. 그 많고 많은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저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안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원더걸스 팬들에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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