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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서장훈이 여대생 '서장미'로 변신했다.
15일(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멤버 전원이 시청률 5% 달성 공약 수행에 나선다. 앞서 강호동은 청·홍 샅바처럼 머리를 반반 염색하겠다고 말했고, 김희철은 일본에서 니코니코니 외치기, 이수근은 죽음의 오프로드 생존게임 도전하기 등 실천하기 다소 어려운 공약들을 내걸었다. 그 중 서장훈은 여대생 '서장미'로 여장을 한 뒤, 여대에 가서 수업을 듣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운동재활복지학과의 수업에 참여하게 된 서장미는 학생들에게 실제 선수 시절에 익힌 '테이핑 요법'까지 보여주며 열띤 모습을 보였다. 새침한 듯 적극적인 서장미의 모습에 같은 수업 학생들 모두 즐거워했다. 또 수업을 듣던 중 서장미의 남자친구까지 깜짝 등장해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 편의 영화 같은 설정에 여대생 서장미는 웃음꽃을 피웠다는 후문이다.
5% 공약 수행에 나선 멤버들의 험난한 여정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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