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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쇼 팬PD' 첫방 여자친구 출격, 역대급 팬미팅 현장 공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4-17 13:16



신개념 팬미팅 프로그램 '더쇼 팬PD'에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격해 관심을 끈다.

17일 첫 방송되는 SBS funE '더쇼 팬PD'는 팬들이 직접 PD가 되어 맞춤형 팬미팅을 기획하고 만드는 국내 최초 DIY 팬미팅 프로그램. PD가 된 아이돌 덕후팬들의 좌충우돌 팬미팅 제작 과정을 생생하고 리얼하게 담는다.

팬PD의 첫 주인공으로는 'FINGERTIP(핑거팁)' 활동과 함께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한다. 방송에서 여자친구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그 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팬 송 '기억해'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 때 현장에 있던 모든 팬들이 '떼창'을 외쳐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또 '여자친구'의 팬들이 직접 만든 팬미팅의 제작과정부터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더쇼 팬PD'는 해외 거주 팬부터 명문대 재학생, 심지어 방송 관계자까지 다양한 팬들이 지원했으며, 선정된 팬PD는 이 날 출연자인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응원과 조언을 아낌없이 받는 등 여자친구 '덕후'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슬리피와 에이핑크 김남주가 MC로서 호흡을 선보이고 팬들이 직접 만든 팬미팅 제작과정부터 여자친구의 특별한 무대까지 볼 수 있는 '여자친구' 팬미팅은 이날 오후 6시30분 SBS FunE '더쇼 팬PD'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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