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대세와 대세의 우정"
글로벌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대세 국민 배우 박보검이 제주도 여행중이다.
뷔는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Jeju(제주)"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보검과 뷔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개구진 표정으로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
박보검 또한 뷔가 올린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하고 이모티콘을 덧붙이며함께 공개했다.
뷔는 최근 남미, 북미 지역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공연을 마친 후 주어진 휴가 시간을 활용해 박보검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소문난 연예계 절친이다. 함께 놀이동산에서 시간을 보낼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지난해에는 박보검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 응원을 보냈다. 뷔는 SNS에 박보검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끈끈한 두 사람이 예상치 못한 영역에서 우정의 대결을 벌여 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제주도 여행뿐 아니라 지난 1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그룹 빅뱅의 단독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 관람도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단둘이 마스크를 쓰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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