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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정기고가 데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작사 작업에 대한 과정도 소개했다. 그는 "작사 작업할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누구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감정이입을 해서 가사를 적을 때도 있다. 사람이 살면서 경험을 생각보다 많이 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앨범의 제목과 동명 타이틀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비 내린 새벽 거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렌디한 멜로디를 휘감는 정기고의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이며, 히트곡 '썸'에서 들을 수 있었던 정기고만의 로맨틱한 창법이 한껏 발휘된 트랙이다. 정기고는 직접 노랫말을 붙였다.
소유와 함께 발표한 '썸'으로 메가히트를 기록, '국민 썸남'이란 수식어를 얻은 이후 '너를 원해' '머리 세웠어' 'Only You' 등 발표하는 곡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던 그의 기습 컴백에 음원차트도 요동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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