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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사구벌레 먹방으로 원주민 족장에게 인정받았다.
그러자 옆에 있던 조보아의 동갑내기 친구, 크로스진 신원호가 먼저 자처하더니 꿈틀거리는 사구벌레를 한입에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원호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조보아도 사구벌레 시식에 도전했다. 생 사구벌레를 입에 넣은 조보아는 언제 망설였나 싶게 벌레를 꼭꼭 씹어 먹으며 맛을 음미했고 "풀 씹는 맛이다."라며 흡족해했다고.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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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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