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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개콘' 출연, 13년전 '뮤뱅' PD와 의리 때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4-28 13:4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남궁민이 '개그콘서트' 출연이유를 밝혔다.

남궁민은 2004년~2005년 뮤직뱅크 MC를 볼 당시 담당 PD였던 이황선 현재 개그콘서트 CP와의 인연으로 개그콘서트에 출연을 결심한 것.

소속사935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당시 신인연기자와 다름없던 남궁민을 뮤직뱅크MC로 발탁해준 고마움으로, 이황선CP의요청에 고민하지 않고 의리하나로 개그콘서트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남궁민은 '김과장' 종영 이후 남궁민은 그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각종 CF, 예능, 다큐 등 김과장 종영 후에도, 쉴틈없이 일에 매진하고 있으며, 최근 SBS드라마 조작에 캐스팅되어 5월초부터 본격 촬영예정이다.

한편,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방송 녹화는 5월17일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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