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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귓속말' 김갑수가 이상윤을 향해 매서운 경고를 던졌다.
이어 최일환 부녀에게 찾아가 이동준은 "나를 신영주(이보영)의 공범으로 엮을 생각이냐"고 물었다. 그 자리에는 검사장까지 와 있었다. 최일환의 기세는 굳건했다. 이미 문제의 차는 폐차됐고, 부품은 수출돼 나사 하나 찾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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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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