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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5일(금)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돼지파티' 특집으로 꾸며져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를 소개한다.
이에 백종원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서울 이태원의 한 바비큐 집을 찾았다. 이 식당의 대표 메뉴는 미국 남부식으로 장시간 제대로 훈연한 돼지X소고기와 함께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구성된 '모둠 바비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돼지 부속구이' 전문점도 소개된다. 이 식당은 돼지 뽈살부터 꼬리, 암뽕(새끼보) 등 다소 생소한 총 12가지의 돼지 부위가 산더미처럼 푸짐하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먹기 쉬운 부위부터 하드코어한 부위까지 본 방송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백종원은 인천도 방문했다. 3년된 묵은지의 깊은 맛과 보들보들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 '묵은지 돼지찜' 시식에 나선 백종원은 그동안의 김치찜과는 180도 다른 맛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는데, 스튜디오에서 그 비법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먹선수 타임'도 깜짝 부활했다. '먹선수' 김준현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돼지찜 명인이 만든 음식을 먹는 행운을 누렸다. 김준현은 "(먹는 모습이) 편집 되어도 먹겠다"며 숟가락을 놓지 않아 '명불허전' 먹방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끼리 외식하기 딱 좋은 메뉴로 꾸며진 '백종원의 3대 천왕' 돼지파티 특집은 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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