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가수 거미가 기습 신곡을 발표하고 9년만의 정규앨범의 시작을 알린다.
오는 6월 5일 정규 5집 발매를 앞둔 거미는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새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22일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이 곡은 리쌍의 길의 프로듀싱으로 완성된 노래로 90년대 뉴욕 스타일이 느껴지는 리드미컬한 올드스쿨 힙합 곡이다. 여기에 거미의 청량한 보컬, 독특한 음색의 하림이 코러스를 얹었으며, 실력파 래퍼인 리듬파워의 보이비(Boi.B)의 랩 피처링을 맡았다. 각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한 곡에 대거 참여하면서 가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거미 측은 "오랜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여러 도전을 거쳐 새로운 음악을 완성시켰다. 이번 선공개곡이 거미의 정규 5집에 수록된 다채로운 곡들을 대표하는 색깔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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