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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철민이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김미경의 목적지는 다른 아닌 국립현충원. 김미경은 아버지의 묘비 앞에서 "죄송해서 혼자 올 수가 없었다"며 오열했다. 그리고 미리 준비 해 온 사진 한 장을 꺼내 아버지에게 자랑스럽게 내비쳤다.
김미경이 돌아가신 아버지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던 사진은 장군 역할로 활약하던 이철민의 멋진 모습. 살아 생전 사위의 장군 역할을 꼭 보고 싶어 하시던 김미경의 아버지를 위한 선물이었다. 이 모습을 본 이철민과 남편들 마저 찡한 마음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철민과 아내 김미경의 안타까운 사연은 20일 밤 9시 2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별거가 별거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