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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배정남이 '무한도전'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미래예능 연구소' 특집으로 배정남과 위너 김진우, 문세윤, 크러쉬, 유병재, 딘딘 등이 출연했다.
얼마 뒤 모든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모였고, 이때도 배정남은 외모로 웃음을 안겼다.
배정남은 "우리나라 과가 아니다"라는 말에 "우리나라 빼고 다른 나라 사람같다는 얘기는 다 들은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각자의 번호 쟁탈전을 위해 닭싸움을 하기로 했다.
이때 배정남은 정준하를 공격,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싸운거 맞다. 파이터다"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배정남은 "희생을 한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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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과 게스트들은 달리기, 레슬링 등을 하며 땀과 눈물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배정남이 눈물을 가장 많이 흘리며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문세윤은 땀을 가장 많이 흘리며 100만원을 획득했다.
두 번째 실험은 '먹방 vs 식욕'.
'먹방이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 꾸며진 이번 실험에서 멤버들과 게스트 모두 30분간 식욕을 참아내면 새 짜장면을 지급히는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짜장면 영상과 냄새에도 참아내는 듯 했으나, 박명수가 단무지를 먹으며 실패로 돌아갔다.
두번째 메뉴는 묵은지 김치찜. 한명씩 김치찜 냄새를 맡던 중 김진우가 이를 먹어 실패했다.
특히 세번째 메뉴인 라면을 두고 배정남은 미리 정준하를 포섭, 목장갑까지 낀 채 냄비를 낚아챈 뒤 라면을 흡힙하는 반전으로 웃음올 안겼다.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는 짜장면, 묵은지 김치찜, 라면을 멤버들에게 판매한다고 말해 상금을 받은 문세윤과 배정남이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