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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파수꾼' 본방사수를 부르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먼저 이시영(조수지 역)과 아역 함나영(조유나 역)의 사랑스러운 모녀케미가 돋보인다. 이시영은 극중 범죄로 딸을 잃은 뒤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는 형사 조수지를 맡았다. 극 초반 함나영과의 훈훈한 모녀케미가 돋보일 예정. 이시영은 처절한 모성애와 강렬한 액션 모두를 소화하는 활약을 예고,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드러내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욕망검사 김영광(장도한 역)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도 시선을 강탈한다. 김영광이 연기할 장도한은 속물처럼 보이지만 마음 속에 복수의 칼을 품은 이중적 캐릭터다. 이시영, 김태훈과의 앙숙과도 같은 케미가 그의 야누스적 매력을 극대화시킬 전망. 늘 촬영장을 활기차게 이끄는 김영광 덕분에 배우들간의 호흡 역시 최고를 자랑한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오랜만에 배우로 복귀한 신동욱의 반가운 얼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극중 김영광의 이복형제 이관우를 맡은 신동욱은 성직자로 등장할 예정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파수꾼' 제작진은 "손형석 감독 및 스태프와 출연 배우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들과 제작진 역시 두근거리며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과 '파수꾼' 팀워크가 빛을 발할 오늘 첫 방송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한 범인을 잡는 '파수꾼'의 활약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5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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