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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을 만난 서정희가 활짝 웃었다.
최근 '불타는 청춘' 촬영을 위해 울릉도를 찾았던 서정희는 23일 선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마치 소녀처럼 섬을 뛰어다니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서정희. 특히 그녀는 이 같은 친구들과의 여행도, 게임도 모두 처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불청'의 여행이 진심으로 즐거운 듯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표정이다.
또 그녀는 여행을 하는 동안 느낀 자신의 감정을 노트에 그림과 글로 표현해 내는가하면, 출연진 앞에서 꾸준히 하고 있는 발레 포즈를 선보여 이제껏 몰랐던 서정희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정희 또한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마음껏 즐겼다. 여기까지 온 것은 망가지려고 나온 것 아니겠나"라며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 두 번 다시 이런 감정 느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했다"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서정희는 이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갑자기 눈물이 났다. 어쩌면 어쩌면 난 못 볼 뻔 했다. 나를 위한 잔치가 벌어졌다. 이 축복의 잔치에 내가 초대됐다. '불타는 청춘'과 사랑에 빠졌다"라며 "난 늘 혼자였지만 오늘은 아니다. 모두 나를 위해 친구가 돼 주었다"라며 자필로 쓴 일기를 통해 '불청'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서정희는 이혼과 더불어 아픈 상처를 고백한 바 있다. '불타는 청춘'이 그런 서정희의 인생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낼지, 그리고 서정희의 진솔한 모습이 궁금해 진다.
서정희가 출연한 '불타는 청춘' 울릉도 편은 2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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