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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선미가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하얀 피부와 상반되는 레드립으로 우아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를 과시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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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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