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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민준이 '톡투유'에 출연했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뻔뻔하다'를 주제로 450여 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MC 김제동이 '뻔뻔함'에 대해 김민준에게 묻자, 김민준은 "뻔뻔함이 부족한 편이라 좀 뻔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며, "배우는 다른 사람의 삶을 대입해서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순기능적인 뻔뻔함이 필요하다. 자신을 믿고 연기를 해야 시청자들에게도 더 설득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배우로서의 고민을 이야기 했다.
김민준은 청중들의 사연에 공감하며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 공유했다. 또한 말장난 개그를 쏟아내며 MC 김제동과 찰떡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날리는 무차별한 말장난 개그에 MC 김제동도 항복을 선언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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