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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개그콘서트'의 작은 거인 김병만과 이수근이 900회 레전드 특집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김병만은 시청자가 가장 보고 싶어한 코너 중 하나인 '달인'을 900회 특집 마지막에서 재연한다고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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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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