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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독노래방'의 언론시사회가 1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배소은이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영화 '중독노래방'은 현실에 있을 것 같으면서도 없을 것 같은 판타지한 공간, '중독노래방'이라는 한적한 지하 노래방에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기묘하고도 기상천외한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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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배소은이 "노래방보다 PC방에 중독됐다"고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 '중독노래방'(김상찬 감독, 영화사 아람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중독노래방 초보 도우미이자 사연을 가진 게임 중독자 하숙 역의 배소은은 "사실 컴퓨터를 잘 사용하지 못한다. 컴맹과 비슷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일단 컴퓨터를 친구들에게 배웠고 게임도 처음 해봤다. PC방에서 게임을 배웠는데 레벨3까지 올리는 과정을 겪었다. 게임 중독 보다 PC방 중독에 걸렸다. PC방의 각종 음식을 섭렵했다"고 웃었다.
한편, '중독노래방'은 한적한 지하 노래방에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기묘하고도 기상천외한 미스터리 판타지를 그린 작품이다. 이문식, 배소은, 김나미, 방준호 등이 가세했고 '복면 달호'를 연출한 김상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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