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7일의왕비' 백승환과 박시은이 서로가 자신의 결혼상대임을 알게 됐다. 백승환은 펄쩍 뛰며 결혼을 거부했지만, 박시은은 적극적으로 찬성하게 나섰다.
이때 이역은 문뒤에 숨어 엿듣던 신채경의 존재를 눈치챘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경악했다.
신채경은 자순대비에게 "부족한 바를 채우기 위해 매일 노력중이다. 가례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역은 "도승지 영감의 말이 맞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며 신채경과의 혼담을 거부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