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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왕비' 백승환X박시은, 서로 정체 알았다…'결혼상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01 22:2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7일의왕비' 백승환과 박시은이 서로가 자신의 결혼상대임을 알게 됐다. 백승환은 펄쩍 뛰며 결혼을 거부했지만, 박시은은 적극적으로 찬성하게 나섰다.

1일 방송된 '7일의왕비' 2회에서 진성대군 이역(백승환)은 도승지 신수근의 딸 신채경(박시은)과 다시 마주쳤다.

자순대비(도지원)는 신수근의 집에 찾아가 결혼 의사를 드러냈다. 도승지 부부는 신채경이 대군의 아내로는 많이 부족하다고 주장했지만, 자순대비는 "법도는 익히면 되고, 몸은 고치면 된다"며 웃었다.

이때 이역은 문뒤에 숨어 엿듣던 신채경의 존재를 눈치챘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경악했다.

신채경은 자순대비에게 "부족한 바를 채우기 위해 매일 노력중이다. 가례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역은 "도승지 영감의 말이 맞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며 신채경과의 혼담을 거부했다.

신채경과 이역은 뒤이어 서로의 과거를 들추며 말다툼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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