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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년만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일라이-지연수 부부의 행복한 미소가 공개됐다.
이날 일라이도 "결혼식을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 상태여서 아내와 아들 가족에게 항상 미안했다. 늦었지만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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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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