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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우새' 김건모가 북한에 가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김건모는 "북한 소주 한 번 먹어봤으면 해서 그렇다. 북한에 마늘 소주가 있다더라"고 말해 어머니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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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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