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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도희가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조그마한 체구와 달리 걸쭉한 욕을 구사하며 응답하라 신드롬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도희는 이후 '내일도 칸타빌레' '엄마' 등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JTBC '마녀보감'을 통해 생계형 사기꾼 순득으로 변신, 왈가닥이면서도 능청스런 연기를 완벽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 동안 수 많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아 온 도희는 향후 거취를 두고 신중하게 고심하던 중 매니지먼트 구를 만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매니지먼트 구 측은 "도희는 넘치는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장점이 많은 배우"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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