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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대박, 이불에 쉬~ '소쿠리 쓰고 소금얻기' 성공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6-11 17:04 | 최종수정 2017-06-11 17:04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기저귀를 갓 뗀 대박이가 이불에 실수를 하고 이웃집에 소금을 얻기 위해 소쿠리를 머리에 썼다.

11일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기'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아침에 대박이 자리에 오줌 지도가 그려지자, 설아와 수아는 대박이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목격담을 전했다.

대박이는 "밑에서 자면 된다"고 잔뜩 기죽었지만, 아빠 이동국이 "이웃집에서 소금을 얻어오면 쉬를 안한다"고 설득하자 자진해서 소금얻기에 나섰다.

이웃들은 대박이의 등장에 소금을 가득 주었고, 개를 키우는 이웃집 할머니가 간식을 주자 대박이는 "설아 수아 것도 가져가면 안되느냐"고 물어 의리의 설수대 3남매의 끈끈함을 보여줬다.

대박이의 소금 얻기는 성공. 이동국은 "정말 얻어올 줄 몰랐다. 이웃집을 다니며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며 "소금 뿐 아니라 간식까지 얻어와서 이웃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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