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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작가 "'도봉순', JTBC 살리기 위해 쓴 작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6-14 15:49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주연배우 김희선, 김선아는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했다. 포토타임에 임하고 있는 김희선, 김선아.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6.14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백미경 작가가 '힘쎈여자 도봉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극 '품위있는 여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미경 작가는 "MBC 드라마를 거절하고 JTBC 드라마를 시작했다. JTBC에서 편성을 먼저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 때는 세 작품을 하게 될줄은 몰랐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JTBC를 살려보고자 하는 기획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썼다. '품위있는 그녀'는 지상파 편성도 됐는데 '힘쏀여자 도봉순' 편성과 겹쳐 포기했다. 그러면서 사전제작을 하게 됐다. 김희선과 김선아라는 막강한 배우가 있었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같이 진행했다"고 밝혔다.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PD와 '힘쎈여자 도봉순'을 집필한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 했으며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태임 이기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작품은 '맨투맨' 후속으로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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