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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현준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제복 입으니까 아버지 생각이 난다"며 "항상 보고 싶은 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장을 게재했다.
신현준은 최근 방송에서도 "아빠라는 단어를 보면 아직도 힘들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 특히 그랬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가 자신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힘들게 버텼던 사연을 설명했고 "이제 나도 아빠가 됐으니 딱 한 번만 아버지를 만나고 싶다"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군인 아버지 밑에서 3녀 1남의 막내아들로 자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다.
신현준은 지난 2014년 4월 20일 새벽 부친상을 당했다. 신현준 부친 고 신인균씨는 파킨스병을 오랫동안 치료해오다 끝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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