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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김소은이 직접 귀신을 목격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촬영장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이날 김소은은 '나를 맞혀봐' 퀴즈를 진행하며, 귀신 목격담을 털어놓았다. 촬영장에 출퇴근할 때마다 장소와 어울리지 않는 남자 아이를 봤다는 것. 그러나 매니저는 한 번도 본 적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에야 그 아이가 귀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함께 촬영하던 배우 조보아도 이를 느꼈다고 덧붙여 더욱 섬뜩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자유로의 한 표지판에 거꾸로 매달린 여자 귀신도 봤다는 이야기를 꺼내 멤버들을 더욱 겁에 질리게 만들었으나, 멤버들은 곧 귀신이 아니었던 것이 아니냐며 각종 드립들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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