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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마침내 이효리가 온다
예고편에서 이효리는 등장과 더불어 히트곡 '유고걸'의 춤을 춰 보이며 여전한 '댄스퀸' 본능을 뿜어냈다. 또 '댄싱9'시즌2의 우승자, 현대무용가 김설진의 차원이 다른 춤도 기대를 모은다. 이효리와 멤버들이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해 춤을 배우는 과정이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새 앨범으로 가요계 컴백을 앞둔 이효리의 '무한도전' 출연은 어쩌면 당연하게 느껴질만큼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이다. 유재석과 남매로 통할 정도로 남다른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데다, 앞서 '무한도전'에 출연할 때마다 빅재미와 화제성을 잡은 뮤즈이기 때문. '무한도전'과 함께 할 때마다 레전드를 생성한 '무도 패밀리'로 명불허전 케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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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이효리와 함께 화보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배정남이 함께 출연해 10년 전 화보 촬영당시 에피소드를 풀어낸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근 '무한도전'을 비롯해 '라디오스타' 등에서 숨겨진 예능감을 드러낸 배정남과의 호흡도 색다른 시청 포인트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어"라는 멤버들의 탄성 속에 모두가 하나 돼 춤판이 벌어져, 3년전 '토토가'에서 채 발산하지 못한 이효리의 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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