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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슈돌' 승재가 심부름길 마저 사랑스러움으로 가득 채웠다.
할머님은 승재에게 고무신을 선물했다. 승재는 다리가 불편하다는 할머님 말에 할머니의 다리를 만지며 "어디 아야 했어요?"라고 물어보는 대견한 모습도 보였다. 또 재롱잔치로 할머님을 미소 짓게 했다.
아빠 고지용이 마늘밭으로 일을 나간 사이, 승재는 간식을 사기 위해 나 홀로 심부름 여정에 나섰다. 하지만 승재는 슈퍼와 반대 방향으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승재는 잘못된 길로 끝없이 뛰어가면서도 '인사요정'다운 면모를 뽐냈다. 곤충, 동물에게 인사하고 얘기를 나눴다.
승재는 우여곡절 끝에 슈퍼에 도착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만족했다. 할머니 댁으로 돌아간 승재는 할머니의 양갱을 깜빡한 사실을 깨닫고 횡설수설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로희는 과일 옷으로 깜찍함을 뽐냈다. 기태영은 브로콜리부터 딸기, 바나나, 꽃 등 온갖 사물을 이용해 로희의 모습을 담았다. 로희는 장난기가 발동했다. 사진이 찍히는 순간 움직이는가 하면, 먹방 요정답게 사진 촬영에 쓰인 채소와 과일을 먹으며 사진 촬영에 임했다
이동국은 설수대(설아-수아-대박) 삼남매와 함께 부산 해운대를 찾았다. 패들보드 체험, 곰장어 먹방(먹는 방송)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이휘재는 서언-서준이와 함께 베트남 호찌민으로 여행을 떠났다. 베트남에서도 서언-서준이를 알아보는 이들이 많았다. '슈돌'이 현지에서도 방영됐기 때문. 쌍둥이 형제는 형, 누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인기를 만끽했다. 서언-서준이는 아빠와 함께 비를 뚫고 이모 집을 방문, 인도 음악에 맞춰 격한 춤사위를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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