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션 RPG 명가 액션스퀘어는 중국의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이자 개발사인 넷이즈(NetEase)와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액션스퀘어 이승한 대표는 "중국은 수많은 이용자들이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즐기는 특별한 시장인 만큼 최고의 파트너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미 중국에서 유명한 글로벌 모바일게임들을 서비스하는 유통사로 인지도가 높은 넷이즈의 도움으로 많은 중국 게임 유저들이 '삼국블레이드' 특유의 호쾌한 액션을 즐기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이번 중국시장 진출은 액션스퀘어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매출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및 성장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탄탄하게 다져진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를 가시화 하는 데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액션스퀘어는 지난 5월 네시삼십삼분을 통해 대만 게임사 게임드리머와 대만, 홍콩, 마카오 등 동남아 14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화를 거쳐 4분기부터 서비스 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