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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명품 조연 배우 최진호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최진호는 영화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강남 1970', '도가니'등을 비롯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미세스캅2' 등에 출연,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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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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