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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결혼 19년 차 '사랑꾼' 지석진이 유재석 소개로 아내와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조충현 아나운서가 "집돌이라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묻자, 지석진은 "거의 집에만 있다. 집에 가면 할 게 많다. 아내와 마트도 가고, 영화도 보고, 집에서 음식도 만들어 먹는다"며 100인들 앞에서 금실을 자랑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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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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