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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이시영은 악마 박솔로몬을 막을 수 있을까.
그런 윤시완의 악의 본성이 꿈틀대기 시작했다. 무슨 속셈인지 진세원(이지원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모습들이 그려진 것. 또한 조수지가 그 동안 CCTV로 자신을 감시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개의치 않아 했다. 이러한 윤시완의 의미심장한 행동은 극의 긴장감을 서서히 쌓아갔고, 그가 또 어떤 짓을 저지르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27일) 방송될 '파수꾼' 23, 24회는 윤시완의 이상 행동을 눈치채는 조수지의 모습이 그려지며,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윤시완의 의미심장한 얼굴이 포착됐다. 고요해서 더 섬뜩함을 자아내는 윤시완의 모습이 폭풍전야와도 같은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렇듯 윤시완의 악의 본성은 또다시 눈을 뜨고 있다. 유일하게 윤시완의 본 모습을 발견한 조수지다. 과연 조수지가 윤시완을 막을 수 있을지, 또 본격적으로 불붙게 될 조수지와 윤시완의 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 23, 24회는 장도한(김영광 분)과 윤승로의 전면전이 시작되며 폭풍 같은 전개를 예고한다. 여기에 조수지와 윤시완의 대립구도까지 팽팽해지며 극의 긴장감은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휘몰아치는 스토리가 펼쳐질 '파수꾼' 23, 24회는 오늘(27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