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가정 깨졌지만, 동현이 육아에 최선"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구라가 셀프 디스로 웃픈 웃음을 유발했다.

김구라는 28일 방송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초보아빠가 된 문희준이 "아이에게 책을 자주 읽어주시나요?"라고 묻자 "가정이 깨졌어도 동현이에게 책은 많이 읽어주고 기억 못해도 많은 곳을 데리고 다녔다"고 뜨거운 부정을 드러냈다.

같은 질문에 이윤석은 "책을 너무 빨리 읽어줘서 아이가 짜증을 내더라"라고 말했고, 이준혁은 "아무래도 배우이다 보니까 연기하듯이 책을 읽어준다. 재미있게 읽어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자녀 어휘 발달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 아빠의 낮은 음성에 아이들의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열혈 초보아빠의 면면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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