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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god 박준형이 멤버 김태우와의 사돈 맺기를 강력하게 거부해 시선을 모은다. 박준형은 그 이유를 공개해 설득력을 높였는데, 이와 반대로 김태우는 '사돈OK!'를 외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박준형은 김태우와 절대 사돈을 맺을 수 없다고 밝히며 김태우를 당황 시켰다. 그는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 안된다는 말과 함께 "왜냐하면 생각을 해보세요"라며 이유를 공개했고, 이를 듣던 MC들은 묘하게 설득(?)을 당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태우는 "전 괜찮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쿨하게 사돈 맺기를 승낙했고, 이에 박준형은 깜짝 놀라며 "나 나쁜 놈 되잖아"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우와 사돈 맺기를 거부한 박준형의 속내는 28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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