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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김재원과 이수경이 제대로 망가졌다. 각각 17년 차, 15년 차 배우인 두 사람은 콩트 연기에 멘붕이 돼 배우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경험했다. 이 가운데, 날라리 환자로 변신한 김재원과 초미녀 이수경의 코믹한 치과 만남이 공개돼 웃음이 빵빵 터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김재원은 하와이안 셔츠로 잔뜩 멋을 내고 치명적인 매력을 어필하며 이수경에게 작업을 걸고 있고, 이수경은 '초미녀'답게 도도하게 반응하고 있다. 다음 사진에는 어느새 의사로 변신한 김재원이 이수경의 입 냄새를 맡고 충격에 졸도하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한층 더 나아가 이수경은 개구기를 장착하고 거울을 보며 세심하게 비주얼을 체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개구기에도 움찔하지 않는 여배우 이수경의 적극적인 모습을 본 김구라는 "몸을 안 사리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어서 이들의 열연이 펼쳐질 이번 주 '세모방'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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