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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배우 윤종훈이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에 특별 출연한다.
윤종훈은 극중 소아(신세경)가 운영하는 신경정신과를 찾은 환자 마봉열 역으로 활약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 외계의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아다며 진지하게 고민상담을 하는가 하면 갑자기 돌변해 알 수 없는 외계어를 남발하는 등 현실과 망상을 오가는 정신 이상자 다운 면모를 능청스럽게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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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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