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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초인가족 2017' 박희본이 메밀꽃향이 가득한 종영 인사를 전했다.
'초인가족 2017'은 지난 3일 4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걸그룹 밀크 출신의 박희본은 '초인가족'에서 안정민 대리 역으로 열연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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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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