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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신예 배우 서해원이 MBC 새 수목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출연을 확정지었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에 위치한 작은 왕국의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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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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