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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KBS2가 젊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49 시청률과 채널 화제성에서 1위에 올랐다.
KBS2의 2049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한 것은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 등 주요 드라마들이다. '쌈마이웨이'는 지상파와 유료채널에서 방송되는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2049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고, '아버지가 이상해'는 가구 시청률 30%를 넘어서며 온 세대가 즐겨보는 주말극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일극 '이름없는 여자' 역시 여성층의 관심을 끌면서 아침, 저녁 일일극 중 가장 높은 2049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말 버라이어티의 절대 강자 <해피선데이- 1박 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중심으로 최근 변화를 꾀하고 있는 <해피투게더>, <개그콘서트> 등 예능 프로그램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개콘의 간판스타와 추억의 코너를 소환하며 새롭게 출격한 <개그콘서트>, '해투스타 K'와 '전설의 조동아리'로 내용과 포맷의 변화를 꾀한 <해피투게더>는 최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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