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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지난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군함도의 진실' 광고를 올렸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군함도 광고 영상을 가지고 'SNS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그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올린 광고 영상의 '상징성'을 활용하여 국내외 네티즌과 함께 힘을 모아 SNS를 통한 '3차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전 세계 SNS 유저들에게 널리 퍼트리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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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번 타임스스퀘어 광고는 6천여명의 네티즌과 영화 '군함도'팀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이번 캠페인도 SNS 유저들의 공유,좋아요,리트윗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교수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군함도의 진실-동영상편'을 현재 제작중이다. 군함도의 강제징용 및 역사왜곡 현장을 직접 다니면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하여 다국어로 제작한 후 8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ssale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