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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드디어 이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준 역시 정소민을 짝사랑하던 상황. 두 사람은 드디어 '쌍방향 로맨스'를 펼칠 수 있을까.
앞서 친부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안중희는 변한수가 자신의 친부와 신분을 바꿔치기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에게 분노한 바 있다. 이에 변한수는 생일이 지나면 가족들에게 모든 비밀을 밝히고 경찰에 자수하기로 다짐했지만, 안중희는 이를 만류했다.
변미영(정소민 분)은 안중희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점점 커져갔지만, 자신의 마음을 부정했다. 일부러 안중희를 계속 피하면서 변미영은 "그냥 연예인을 동경하는 마음과 오빠를 걱정하는 마음이 합쳐져서 이상한 느낌이 나는 것일 뿐이다"라며 애써 부정했다.
그런데 안중희가 모두가 모인 식사자리에서 가족들의 심기를 거슬리게 하는 말을 했고, 이에 변혜영(이유리 분)은 "방금 그 말, 무례하다"라고 쏘아붙였다. 속상한 마음에 집을 나간 안중희는 변미영과 마주쳤다. 안중희는 "왜 계속 나를 피하냐"고 따졌고, 변미영은 술 기운을 빌려 "안배우님 좋아한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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