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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정재형이 '뭉쳐야 뜬다'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첫 만남 이야기를 공개한다.
김용만은 "결혼하고부터는 연락을 잘 안하게 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재형은 "둘을 내가 소개해줬다. 사랑의 오작교인 셈"이라며 변하지 않는 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정재형은 "두 사람의 첫 소개팅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다"며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눈치가 바가지다"라며 첫 데이트에 낀 눈치 없는 그를 나무랐다. 정재형은 "그땐 빠져줘야 한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셋이 저녁까지 다 같이 먹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재형이 말하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설레는 첫 만남 이야기 등이 공개되는 JTBC '뭉쳐야 뜬다'는 18일(화)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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